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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원빈, 9년 만에 깜짝 등장해~'감비아 구호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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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원빈, 9년 만에 깜짝 등장해~'감비아 구호활동'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4.2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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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원빈은 구호활동을 보이며 TV 브라운관으로 돌아왔다.

유니세프 특별대표 원빈이 아프리카 감비아에서 펼친 구호활동이 24일 MBC 'W'를 통해 공개된 것.

인구 170만 명의 70%가 빈곤층인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감비아에 도착한 원빈은 이들의 안타까운 삶을 보며 굳은 얼굴이 돼버렸다.

유니세프감비아사무소 대표 강민휘씨와 함께 어린이들을 돌봤고, 병상에서 병마와 싸우는 아이들 또한 만나 입에 캡슐을 짜 넣어 주기도 했다.

원빈은 "5천 원짜리 모기장만 있어도 말라리아 발병률을 25% 낮출 수 있다"며 한 모자가정에 모기장을 선물했다. 원빈은 "이 모기장이 없어서 30초당 한명의 아이가 죽어간다는 사실에 속상하고 앞으로 많은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며 "누군가의 세상을 바꾸는 데에 숭고한 희생까지 필요한 것이 아니고 작은 나눔으로 생명을 나눌 수도 있다"며 관심을 촉구했다.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원빈은 “유니세프 사업현장을 직접 보고 어린이들과 교감을 나눈 뜻깊은 여정이었다. 어린이들을 위해 뭔가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한다. 이번 방문에서 느낀 것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고 어린이를 위해 앞으로 더 많은 기여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W‘에는 가수 채동하 또한 네팔에서 고통 속에 있는 장애인들을 만나 봉사활동 하는 모습이 방영돼, 시청률은 소폭 상승 8.8%를 기록했다. 동시간대에 방송된 SBS절친노트는 1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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