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무한도전과 김연아가 다시 한 번 만났다. 2년 만의 재회다.
정확히는 19개월 만난 이들은 아이스링크처럼 꾸민 MBC 방송센터의 한 스튜디오에서 화기애애한 녹화를 진행했다.
촬영을 통보받은 MBC ‘무한도전’의 이 유재석 박명수 노홍철 정형돈 정준하 전진은 전혀 예상치 못하고 추가촬영으로 주말에 불려나와 투덜거리며 촬영장에 나타났다.
무한도전 멤버들을 위해 귀여운 장난을 준비한 김연아가 기다리고 있으리라곤 상상도 못한 것.
김연아는 “직업병은 없어요?” “사주 본 적 있어요?”라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황당무계한 질문에도 성심성의껏 대답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무한도전’ 멤버들은 국민요정 김연아를 위해 ‘제1회 연아가요제’를 열어 웃음꽃을 선사하며 응원곡을 만들었다.
시종일관 유쾌한 모습을 보인 김연아의 깜찍함은 25일 오후 6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연아는 네티즌이 가상으로 만든 연아폰과 등교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실시간 검색어의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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