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공격수 웨인 루니(24)가 우승을 자신했다.
6경기를 남겨둔 맨유는 현재 23승 5무 4패 승점 74점을 획득해 5경기를 남겨둔 2위 리버풀(20승 11무 2패, 승점 71)에 승점 3점을 앞서 있다.
한 게임을 더 남겨두고 있어 더욱더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것.
루니는 25일(한국시간) 프라이데이 풋볼 쇼를 통해 “우리는 연패로 주춤했었지만 이후 2경기서 승리를 거뒀다”며 “최근 리버풀은 득점은 많이 터트리고 있지만 못지않게 실점도 많이 허용하고 있다. 내 생각에는 리그 경쟁서 명백히 우리가 유리하다”며 우승을 자신했다.
이어 “경쟁 팀들의 경기를 지켜보며 승점을 얻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모든 것이 우리가 원하는 대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2009시즌 25경기 출장 10골을 기록 중인 루니는 오는 26일 오전 1시 30분 올드 트래포드서 열리는 2008~200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토튼햄과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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