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결혼을 발표한 탤런트 신애(27)가 오는 5월 28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소속사 측은 신애가 다음달 28일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26일 밝혔다.
신애는 “부모님이 외동딸의 결혼에 너무나 기뻐하고 계시다”며 “그동안 반대해온 연예 활동도 정식으로 허락해 주셔서 정말 행복한 신부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예비신랑은 2살 연상으로 현재 미국 시애틀에서 유학중이다.
신애는 2001년 화장품 광고를 통해 데뷔했으며, 영화 `은장도` `보리울의 여름` 드라마 MBC `장미의 전쟁`, KBS 2TV `여름향기` 등에 출연했다. 한동안 공백기를 가진 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일밤)-우리 결혼했어요'를 시작으로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KBS2 '천추태후'에서 헌정왕후 역으로 출연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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