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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희.예학영.주지훈 "마약 혐의 인정"..경찰 "7~8명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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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희.예학영.주지훈 "마약 혐의 인정"..경찰 "7~8명 더 있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4.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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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예학영 윤설희 등 연예인들의 마약 투약 혐의를 적발한 경찰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6일 "연예인들이 직접 마약 구입 대금을 제공하고 밀반입해 판매, 투약까지 마약공급의 전과정에 관여한 사례는 처음"이라며 "이들에게 자금을 대거나 마약을 구매, 투약한 연예인들이 7~8명 더 있다는 첩보에 따라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영화배우 예학영과 윤설희에 대해 마약을 밀반입해 투약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주지훈과 일반인 2명 등 3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설희는 2007년 8월부터 14차례에 걸쳐 일본에서 엑스터시(280여정)와 케타민(280여g) 등을 반입해 판매하고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지훈은 서울 성수동 예학영의 자택에서 2008년 3월께 2차례 정도 마약을 투약한 혐의가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투약 당시 모두 만취상태였으며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윤씨에게서 마약을 건네받은 사람들이 14~15명 더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중 7~8명은 연예인이고, 일부는 주씨 정도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라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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