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그 AS모나코에서 뛰는 박주영(24세)이 시즌 4호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어냈다.
박주영은 27일 새벽(한국시간) 스타드 레옹 볼레에서 열린 르망과의 '2008~2009 프랑스 정규리그(리그1) 33라운드에서 후반 42분 결승골을 뽑아 모나코 1-0 승리를 이끌어냈다.
프랑스 리그 진출 후 박주영의 개인 통산 4호 골이자 지난달 22일 열린 낭시와 정규리그 29라운드 원정경기(1-0 승)에서 헤딩 결승골을 넣고서 4경기, 36일 만에 재가동한 득점포다.
공격포인트는 13일 열린 강호 올랭피크 리옹과 31라운드 원정경기(2-2 무승부)에서 예르코 레코의 선제골을 돕고 나서 2경기 만이다. 이로써 박주영의 올 시즌 공격포인트는 4골 5도움이 됐다.
한편, AS모나코는 박주영의 활약으로 2연승을 달리며 11승10무12패(승점 43)로 리그 9위를 지켰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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