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대단한 희망(이하 대망)'이 개편을 맞아 타이틀을 '퀴즈 프린스'로 변경하면서 한류스타 윤손하가 하차하고 이하늘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이 코너 맴버는 김용만, 김구라, 신정환, 이혁재, 탁재훈이 이하늘로 꾸려가게 됐다.
윤손하의 하차는 시청률 부진이 그 이유로 보인다. '대망'은 지난 20일 방송에서 3.2%라는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다.
'퀴즈 프린스'는 MC들이 스튜디오 안에 마련된 세트에 둘러앉아 게스트를 초대해 퀴즈를 풀어나가는 포맷 토크쇼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MC들이 그 주에 선택된 금지어를 사용할 경우 가차없이 세트 밑에 마련된 거품 속에 빠지는 벌칙이 내려지는 형식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포맷 변경 이후 첫 게스트로 신동엽이 출연해 연출자인 선혜윤 PD와의 부부인연으로 경쟁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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