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27일 오전 허병익 국세청장 직무대행과 함께 서울 구로디지털단지를 직접 찾아 홍보물을 나눠주며 근로장려금 신청을 안내했다.
같은 시간 전국 각지 주요 거리에서 진행된 가두 캠페인에는 6개 지방청 및 107개 일선 세무서 직원들이 총출동, 근로장려금 수급 대상자들을 직접 찾아가 안내하는 한편, 행인들에게도 전단을 나눠주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 제도는 △부부 연간 총소득 1700만원 미만 △부양하는 18세 미만 자녀 1인 이상 △무주택이거나 5000만원 이하 주택 한 채 보유 △5000만원 이하 주택을 포함한 자동차·예금 등 재산 합계 1억원 미만 등의 조건을 동시에 충족하고 3개월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급여(생계·주거·교육급여) 수급자가 아닌 경우 최대 120만원을 지급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근로장려세제는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환급형 세액제도로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인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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