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비공식적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노조의 태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오전 10시30분 이후, 용산발 여수행 제1505호 무궁화호 열차가 출발시각인 11시보다 30여분 늦게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열차 도착역 시간도 정시보다 30~40여분씩 지연되고 있다.
노조의 태업이 오후 1시까지로 예정된 가운데, 서울(용산)에서 출발하는 열차는 총 15대(10시30분~오후1시) 가량으로 이 시간대 열차의 출발지연사태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