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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골 터지자 '싱아흉아' 검색 폭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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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골 터지자 '싱아흉아' 검색 폭주, 왜(?)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5.0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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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유나이트(맨유)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이 지난 2일(한국시간) 시즌 3호골을 터뜨린 소식이 전해짐과 동시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싱아흉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지성은 영국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8-2009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미들즈브러와 원정경기에서 시즌 3호골을 성공시켰다.

그러자 주요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순위에는 '싱아흉아'가 박지성과 함께 상위권에 랭크됐다.

'싱아흉아'는 포털 사이트 다음의 '알럽사커'라는 카페에서 활동하고 있는 네티즌으로 축구와 야구와 같은 인기 종목 가운데 이슈가 되는 경기를 UCC로 짧게 제작해 올리는 UCC 제작자로 유명하다.

특히 그가 제작한 동영상은 그 날 경기와 하이라이트 장면을 편집해 올려 네티즌들이 이를 보기 위해 찾는 다는 것.

이에 따라 해외에서 뛰고 있는 스포츠 스타들의 새로운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네티즌들은 싱아흉아를 찾아 소식을 접하고 있다.

한편, 싱아'는 '형(兄)아'의 경상북도 방언으로 싱아흉아는 친근한 형을 나타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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