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가 일요일 예능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는 전국기준 22.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주 연속 주말 예능 정상을 지켰던 KBS 2TV '개그콘서트'를 누르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조 섹시퀸 이효리와 신흥 섹시퀸 손담비가 묘한 신경전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게스트가 별로라 날씨가 안좋다", (손담비는) 신인이라 몸값이 얼마 안된다"고 은근히 손담비를 견제했다.
손담비는 이천희와 함께 동네 뒷산에 올라 "효리언니 지금 대세는 저예요"라고 말하면서도 은근한 불안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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