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의 태민(16)이 시트콤 연기에 도전한다.
태민은 오는 15일 MBC TV 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에서 최은경의 외아들 준수로 캐스팅 돼 얼굴도 잘생긴 데다 전교 1등을 한 번도 놓쳐본 적 없는 수재로 등장한다.
공부뿐 아니라 운동, 음악, 미술 등 못하는 게 하나도 없으며 동네 어른들에게도 깍듯하고 예의 바르며 교우관계도 원만하다. 그야말로 '엄친아'다.
시트콤이 첫 연기도전인 태민은 "연기를 하고 싶었는데 정말 좋은 기회가 빨리 찾아와 기쁘다"면서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태민은 극중 정선경(38)의 딸 심은경(15), 김희정(39)의 딸 한보배(15)와 3각 러브라인을 형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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