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의 아내이자 탤런트인 이윤미가 가슴으로 낳은 아이 13명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5일 자정 SBS ‘나이트라인’에 출연한 이윤미는 "아이티는 전 세계에서 빈곤한 국가 중에 하나로 그곳에 아이들은 질병과 배고픔에 시달리고 있다"며 "아이들이 먹을 것이 없어서 진흙을 구워서 식량으로 사용하고 있고, 이마저도 돈을 주고 사 먹어야하는데, 돈이 없는 아이들은 굶어야 한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아이티에 도착해서 너무 맑고 초롱초롱한 아이가 있었다. 우리말도 금새 따라하는 아이였는데, 그 쪽 선생님들에게 후원자가 있냐고 물었고, 아직 없다고 해서 제가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결혼 3년 차에 진짜 엄마가 되고 싶지 않나’는 질문에 이윤미는 “제 아이도 낳고 싶다. 내년 어린이 날 때는 후원하는 아이들이 더욱 늘어날 것 같다. 앞으로 제 아이도 많이 낳을 것이고, 후원하는 아이들도 많아져서 부자 엄마가 되는 것이 꿈이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사진-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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