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하순 첫 방송 예정인 MBC 특별기획 드라마 '선덕여왕' 고현정이 사극에 첫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고현정은 “세트, 분장, 조명, 복식, 대사 톤 등 정말 새롭고 신선한 경험이다”며 “머리에 쓰는 가체는 무게를 실감하고 있다. 분장시간도 오래 걸려 이전과 다른 환경의 촬영장이라 조금 힘들다”고 밝혔다.
이어 “선덕여왕에서 맡은 미실은 ‘외롭고 고독한 사람’이라며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할 예정이다”며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통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선덕여왕’은 선덕여왕(이요원 분), 천명공주(박예진 분)에 대적하는 미모의 후궁 출신 미실(고현정 분)간의 갈등이 최고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