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즈 추신수(27)의 동생 추민기(25)가 연기자 데뷔를 해 화제다.
곽경택 감독의 영화 ‘친구’를 드라마화한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 추민기가 단역으로 출연하는 것.
현재 자신의 고향인 부산에서 드라마 촬영에 임하고 있는 추민기는 형 추신수가 소속돼 있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즈의 점퍼를 입고 실감나는 사투리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고 전해졌다.
추신수는 "동생이 드라마에 출연하는데 나보다 더 잘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보인바 있다.
한편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는 오는 7월 MBC 주말극 '2009 외인구단' 후속 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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