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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수익성 크게 악화..작년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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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수익성 크게 악화..작년 '반토막'
  • 성승제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5.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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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증권사들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008회계연도(2008년 4월~2009년 3월) 21개 증권사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평균 33.2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9.42%, 47.66% 줄어들었다. 

삼성증권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38.80%, 37.05% 감소했고, 동부증권 (-92.99%, -74.97%), 대우증권(-55.38%, -46.79%), 미래에셋증권(-48.34%, -51.64%), 우리투자증권(-40.27%, -44.62%) 등도 줄어들었다. 

HMC투자증권은 영업이익 97.56% 순이익 84.44% 급감했고, 현대증권은 24.23%, 22.06% 감소했다.

반면 한화증권은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53.97%, 47.98% 증가했으며, 유화증권도 각각 17.98%, 28.44%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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