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사진으로 추억의 아날로그 사진첩을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개시된다. SK텔레콤은 휴대전화 문자와 사진을 SMS나 MMS로 업로드해 실물 사진첩으로 출판 및 제공하는 ‘I, Story’서비스를 오는 7일부터 시작한다.
‘I, Story’는 자녀의 성장이야기를 담은 ‘육아일기’, 요리비법이 담긴 나만의 ‘레시피’, 친구와의 ‘테마여행’, 나만의 패션 ‘스타일 메모’를 비롯해 기념일이나 파티 등에 기념하고 싶은 주제를 가지고 나만의 사진첩을 출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요금제로는 월 4900원(스탠다드)이나 월 5900원(프리미엄)에 SMS 60건과 MMS 30건을 업로드 할 수 있는 문자메모 중심의 ‘일기형정액제’와 월 1만5000원에 MMS 120건, SMS 30건이 제공되는 사진 중심의 ‘포토형정액제’가 있다. ‘일기형요금제’는 3개월마다, ‘포토형요금제’는 1개월마다 고객이 편집한 오프라인 사진첩을 출판 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고객이 휴대전화로 문자나 사진을 #5000으로 전송하면 개인 웹페이지에 자동 업로드 되는 방식이다. 이후 본인이 편집해 정해진 주기별로 출판하게 된다.
안회균 SK텔레콤 데이터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서비스는 현대사회 필수품인 휴대전화로 나만의 오프라인 사진첩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새로운 개인형 출판서비스로 향후 커플, 동호회, 각종 이벤트 별 기획출판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다양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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