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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뮤지컬 ‘드림걸즈’ 골든위크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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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뮤지컬 ‘드림걸즈’ 골든위크 노린다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5.0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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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0일 제3회 더뮤지컬어워즈에서 뮤지컬 ‘드림걸즈’가 최우수 작품상 포함 3개 부문을 수상한 이후 ‘드림걸즈’에 대한 입 소문이 날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특히 5월 1일부터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에 공연을 관람하려는 국내 관객은 물론, 한국을 여행하는 일본인 관광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드림걸즈’가 또 하나의 문화상품으로 자리 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월 20일 프리뷰 공연부터 2달 반의 기간 동안 총 80회 공연을 이어간 ‘드림걸즈’는 현재 7만 여명이 관람하는 기록을 세우며, 경기침체로 인한 공연계 불황 속에서도 각종 예매사이트에서 꿋꿋이 1위를 지키고 있다.

올해 3, 4월은 엔화의 급등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들이 증가하면서 ‘드림걸즈’ 전체 관객의 약 7% 정도가 일본인 관객이었다.

특히 롯데호텔 바로 옆에 위치한 샤롯데씨어터를 지나다가 현장에서 바로 ‘드림걸즈’ 티켓을 구매하는 일본인 관광객이 1일 평균 10~15명 정도로 ‘드림걸즈’가 또 하나의 문화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5월 1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에는 더 많은 일본인 관객을 예상하고 있는데, 제작사 오디뮤지컬컴퍼니는 일본인 관광객을 틈새시장으로 인식, 이들이 많이 가는 명동이나, 면세점 등에 일본어 전단을 비치하는 등 골든위크 특수 마케팅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학생들을 겨냥한 할인 혜택도 있다. 황금연휴 기간인 5월 1일부터 5일까지 인터파크에서 예매한 대학생에 한해 50% 할인, 당일 현장 구매자 중 대학생은 3만원, 청소년은 2만원의 파격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할인 예매는 VIP석을 제외한 잔여 좌석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 당 200명 한정이다.

뮤지컬 ‘드림걸즈’는 7월 26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뉴스테이지=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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