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랜만에 컴백한 가수 박지윤이 월드스타 비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박지윤은 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출연해 ‘친한 남자연예인이 누구냐?’는 질문을 받고 가수 비를 주인공으로 꼽았다.
비는 가수로 데뷔하기 이전부터 탁월한 춤솜씨를 인정받아 박지윤의 4집 수록곡인 ‘달빛의 노래’ 안무를 직접 짰고, 박지윤과 함께 파트너로 무대에 선 바 있다.
박지윤은 “비가 처음에는 ‘누나, 누나’ 하며 꼬박꼬박 존칭을 쓰더니, 어느 순간 친해지고 나서는 ‘야!’ 라고 부르며 말을 바로 놓더라”고 소개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내가 빠른 82임을 비에게 강조해 꼭 ‘누나’라고 부르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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