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마신 건영식품 가야농장 토마토 주스에서 구더기가 떼로 발견돼 소비자가 충격에 빠졌다.
단순히 과일 건더기란 생각에 반 병정도 마신 김 씨는 유리병에 덕지덕지 붙어 꿈틀거리는 구더기 떼를 발견하고 경악했다.
곧바로 증거사진을 촬영하고 업체에 통보하니 며칠 뒤 직원이 방문해 유입경로를 검사하겠다며 제품을 회수해갔다.
김 씨는 "구더기를 먹었다는 생각에 속이 울렁거리고 소름이 돋아 밤새 구토에 시달렸다. 또 눈앞에 구더기가 아른거려 2주 정도 음식물에 손도 대지 못했다. 지금도 내가 촬영한 사진을 보면 다시 울렁거린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그러나 구더기 보다 김 씨를 더 충격에 빠트린 것은 이후 업체측의 대응 태도. 제품을 수거해간 회사측 직원은 이후 아무런 연락을 하지 앟았다. 답답해진 김 씨가 방문한 직원에게 전화해 보상 문제와 검사결과를 문의했지만 “확인하고 연락하겠다”고 안내할 뿐 이후에도 함흥차사였다.
김 씨는 “유입경로 및 보상에 대한 어떠한 안내도 듣질 못했다. 제품만 회수해서 증거만 인멸하면 끝이라는 업체의 사후처리에 분통이 터진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건영식품 관계자는 “소비자와 피해보상과 관련해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태였다. 직접 방문해 업무지연에 따른 불편에 대해 사과드렸고 현재 협의를 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구더기에 대해서는 “검사결과 화랑곡나방 애벌레로 밝혀졌다. 뚜껑과 병 사이 비닐 포장지 사이의 공간을 벌레들이 좋아해 알을 까서 유통 중에 부화하는 경우가 간혹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렇게 만든건 다 소비자의 무능력 함 도
있다 사실상 조금 양보한다고 봐주면서
이지경까지 병을 키운거 아닌가
쯧쯧,,,
결국 지들이 먹을 음식 어차피 자기가안먹어도
같은 방법으로 자녀가 먹을거 아닌가 ?
눈앞에것만 보고 달려드는 불나방같은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