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북미 휴대전화 시장에서 역대 최고 점유율인 26.3%를 기록하며 3분기째 1위를 지켰다.
8일 시장조사기관 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북미 시장에서 지난해 4분기보다 2.6%포인트 상승한 26.3%의 점유율로 3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출하량은 전분기보다 60만대 늘어난 1140만대로 집계됐다.
북미시장 2위인 LG전자의 점유율은 19.6%로 전분기에 비해 1.3%포인트 하락했으며, 출하량도 950만대에서 850만대로 감소했다.
3-5위는 모토로라(18.0%), 노키아(7.9%), 소니에릭슨(1.6%)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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