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와 깜짝 결혼을 발표한 설경구가 입을 열었다.
설경구는 결혼 발표 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윤아가 날 마음으로 연민으로 날 안되게 생각해주는 사람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믿어줘 결혼이 이르게 한 듯하다”고 밝혔다. 이어 설경구는 “2007년 여름부터 만나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한 것은 2007년 가을부터”라고 밝혔다.
설경구는 1996년 연극계 선배인 안내상의 여동생과 결혼했지만 2006년 협의 이혼했다.
두 사람은 최근 양가 허락을 받아 결혼 날짜를 잡았으며 9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결혼 관련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두사람의 결혼소식에 네티즌들은 신선한 충격을 받았으며 “김제동은 어떡하냐?”라는 재밌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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