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출연한 황정음이 김용준과 첫 녹화에서 다툰 후 눈물을 흘렸다.
‘우결’의 새로운 가상부부로 출연한 김용준과 황정음 커플은 녹화 첫날 김용준은 늦게 도착했고 ‘가상결혼생활을 시작하시겠습니까?’라는 첫 미션에 아무런 준비 없이 등장해 황정음을 실망시켰다.
결국 김용준의 무심함에 황정음은 눈물을 흘렸고 김용준은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었지만 쉽게 그치지 않았다. 이에 실제 커플이어서 더 조심스럽고 긴장되는 촬영을 진행한 ‘우결’ 제작진은 카메라를 가리지 않은 이들의 감정싸움과 화해에 녹화 내내 조마조마했다는 후문.
한편, 김용준 황정음 커플의 가상 결혼생활은 오는 10일 전파를 탄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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