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서인영과 초딩 래퍼가 뭉쳐 '스타킹 걸스'로 등장해 화제다.
9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스타킹)에서는 그룹 스위티의 멤버 변승미(12)와 '리틀 서인영'으로 이미 한차례 '스타킹'에 출연했던 초등학생 안주희(13)가 '스타킹 걸즈'로 뭉쳐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승미양은 허스키 보이스로 화려한 랩을 뽑내며 지난해 8월 '스타킹'에 출연해 MC몽과 열정적인 찌르기 댄스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어 '리틀 서인영' 안주희양이 등장해 승미양과 함께 파워 댄스를 선보이며 티(t)의 '메모리즈', 쥬얼리의 '모두다 쉿!'을 완벽히 소화해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어린이의 끼가 넘치는 무대를 본 가수 김혜연은 "승미양의 랩에 주희양의 댄스, 내 노래면 행사 끝난다"고 익살을 떨어 스튜디오를 폭소로 몰아넣기도 했다.
한편 이날 '스타킹'에서는 한빛 맹아원 빛소리 중창단이 인순이의 '거위의 꿈'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며 '스타킹'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캡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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