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연기자로 세대교체 한 MBC 새 주말드라마 '2009 외인구단(연출 송창수, 극본 황미나)'이 시청률 사냥에 나섰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2009 외인구단' 3회는 3일 2회분보다 2.0% 상승하며 전국기준 9.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찬란한 유산'은 21.8%로 상승했으나 KBS 2TV '천추태후'는 지난주 16.4%에서 이날 13.2%로 대폭 하락해 상승세를 탄 '2009 외인구단'과의 본격적인 승부를 예감케 했다.
이날 방송된 '2009 외인구단'에서는 오혜성(윤태영 분)와 최엄지(김민정 분)의 10여년 만의 재회 장면과 마동탁(박성민 분)과 까치(오혜성) 사이의 운명적 라이벌 관계가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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