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이 시청률 30%의 벽을 돌파하며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 행진을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내조의 여왕'은 11일 방송에서 30.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 수치는 지난 5일 기록한 29.2%에서 1.2%포인트 뛰어올라 방송 후 첫 시청률 30%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내조의 여왕'은 이날 준혁(최철호 분)이 회사에서 대기발령 처분을 받은 뒤 오달수(오지호 분)가 준혁을 괴롭히는(?) 내용이 방송되면서 오지호가 시청자들의 비난의 표적이 됐다.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KBS 2TV '남자이야기'는 7.3%, SBS '자명고'는 8.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는 '내조의 여왕'이 28.2%, '남자이야기'는 6.4%, '자명고'는 10.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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