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의 45m 자책골에 대해 일본 네티즌들은 한국 비하론까지 퍼지고 있다.
아이디 'qTlQT8V60'는 "자살골이 아니었으면 대단히 좋은 골"이었다며 강한 아쉬움을 드러내는가 하면 'OcosIdi0'은 "이것은 노린걸로 밖에 안보인다"며 실망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fhD54ie+0'와 'mgQJJNoiO'은 "올해 베스트 골에 수록해도 될 정도의 아름다웠다.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자살골"이라며 비꼬았고 'DIMii+Iv0'은 "용병이라는 느낌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남일은 지난 10일 일본프로축구(J-리그) 나고야와의 홈게임에 출전해 후반 4분 보기 드문 45m 짜리 장거리 자책골을 기록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사진캡처=유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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