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방송인 A씨와 톱 모델 B씨가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클럽에서 심야 난투극을 벌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국일보는 12일 두 사람이 4월 말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클럽에서 심야 난투극을 벌여 B 씨의 치아가 부러지고 얼굴에 찰과상을 입어 활동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들은 "처음에는 목소리를 높이며 싸움을 하다 바로 주먹다짐이 오고 갔다"며 "클럽에 마련된 테이블과 의자가 쓰러질 정도로 격렬한 싸움이었지만 모두 주변에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사라졌다"고 클러버 말을 인용해 논란이 확산될 전망이다.
이번 사건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A와 B의 인물이 '누구냐'라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이들의 이름이 공개되면 더이상 방송과 모델은 할 수 없을 것"이라며 "요즘 가뜩이나 마약 사건으로 연예계가 싱숭생숭한데 심야난투극까지 벌이다니 이해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한편 A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를 얻은 방송인으로 뛰어난 외모로 사랑 받고 있다. B는 각종 CF를 비롯해 남성잡지 GQ, 서울컬렉션(SFAA) 등에서 모델로 활약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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