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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부인 "(김태원) 친구들도 무서워해" 폭탄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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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부인 "(김태원) 친구들도 무서워해" 폭탄발언
  • 스포츠연예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5.1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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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겸 기타리스트에서 예능늦등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태원의 부인이 아이가 공부를 못해서 포기했다고 폭탄발언을 해 화제다.

12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김태원 부부는 결혼 25주년(은혼식)을 맞아 중국 여행을 떠났다.

제작진이 자녀교육 철학에 대해 묻는 질문에 김태원의 부인은 "아이를 낳았는데 김태원과 똑같아서 바로 포기했다"며 "공부는 기대하지 않았다. 워낙 (김태원이) 못해서"라고 폭탄발언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대해 김태원은 "부모가 못한 것을 자식이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모순"이라고 당당히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김태원의 굴욕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김태원의 부인은 김태원의 첫인상에 대해 "약간 노해보여 왠 아저씨가 (나왔나 했다)며 “친구들이 '무섭다'며 '어떻게 저런 사람을 사귈 수 있냐'고 말하더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김태원은 "80년대 히트곡 '희야'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고 항변했다.

김태원 부인은 또 "다시 태어나서 결혼을 할 지는 모르겠지만 결혼을 한다면 이 사람을 선택할거다. (나에게) 정말 잘한다. 내가 아니었어도 어떤 여자에게라도 잘 했을것"이라고 말해 잉꼬부부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러나 김태원은 "그건 유전"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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