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장영희 서강대 교수의 장례미사가 13일 서강대 성이냐시오 성당에서 열렸다.
유시찬 서강대 이사장과 공동사제단의 주례로 진행된 장례미사에는 장 교수의 가족, 동료 교수, 제자 등 500여명이 성당에 자리해 암 투병 중 강단에 복귀해 희망을 전도했던 장 교수의 가는 길을 지켜봤다.
성당 로비에서 진행된 시작예식에서 장 교수의 여동생들은 관을 한없이 어루만지며 눈물을 쏟아내 주위를 숙연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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