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태현이 어린 시절 자신의 아이큐가 137이었다고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환상의 짝궁 시즌2’ 녹화에 참여한 김태현은 “어린 시절 아이큐가 137이었다”며 “고등학교 시절에 터무니 없이 78로 떨어져 담임선생님이 돌고래 아이큐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현은 "친구들을 웃기고 싶은 욕심에 돌고래 성대모사를 했다가 선생님께 된통 혼났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어린이퀴즈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는 김태현은 "어린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는데 자신있다"고 큰소리 치자 함께 출연한 이승신은 "어디선가 아이가 자라고 있는 것은 아니냐"고 말해 김태현을 당황케 했다.
한편 김태현, 이승신, 배슬기, 김도향, 강주희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환상의 짝궁 시즌2’는 오는 17일 오전 9시 2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