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브랜드의 4번타자 추신수(클리블랜드)가 4호 홈런을 터뜨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등에서 열린 탬파베이와의 경기에 4번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5타수 4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11-7 승리를 견인했다.
추신수는 이 날 경기에서 1회 1사 1,3루 득점 찬스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4회 1사 1루에서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어진 5회에서 추신수는 좌중간 2루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한 데다 6회 탬파베이 투수 조 넬슨과의 대결에서 우월 투런 홈런을 쳤다.
추신수는 시즌 4호 홈런에 이어 8회에서도 우전안타를 뽑아냈으며 타율 2할8푼7리를 기록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탬파베이 마운드를 맹폭하며 11-7 승리를 거뒀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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