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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뱅크' 정선아 주부 "천연화장품, 아토피 걱정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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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뱅크' 정선아 주부 "천연화장품, 아토피 걱정 뚝"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5.1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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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뱅크' 정선아씨(35)는 천연화장품 마니아들 사이에선 이미 유명인이다.

2006년 말 블로그(blog.naver.com/bubblebank)를 시작한 정씨는 '약사가 만든 천연 화장품'으로 더욱 관심을 끌었다.

특히 남편과 딸의 아토피 증상을 완화시킨 '생생 체험담'으로 인기를 끌었다. 현재 대구 경상병원 약제과장이다.

스타 블로거인 정씨는 하루 24시간을 바쁘게 보낸다. 오후 5시에 퇴근하면 사무실에 들러 재료를 확인한다. 그 뒤 저녁 먹기 전까지 딸 지원, 아들 원진이를 돌봐준다.

블로그 관리하고, 쪽지를 챙긴 뒤에야 잠자리에 든다. 주말엔 강의도 한다.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할 판이다. 그러나 뜨거운 반응에 절로 힘이 난다. 1년여 전에 문을 연 쇼핑몰은 월 매출 2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하루 택배 건수가 130여 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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