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진구구장에서 열린 한신과의 경기에서 임창용 선수는 9회초 2-1로 앞선 상황에 등판하여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현지 TV 중계에서는 임창용 선수의 구속이 160km가 찍혀 팬들을 놀라게 했다.
경기를 지켜보던 일본야구팬들은 "어떻게 저런 구속이 나올 수 있느냐?", "스피드측정기가 고장난 것이다", "전혀 칠 수 있을 것같지가 않다", "사이드 투수중에서는 임창용이 세계 제일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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