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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오범석 '참한' 신부와 21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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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오범석 '참한' 신부와 21일 결혼
  • 스포츠연예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5.1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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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수비수 오범석(25·사마라FC)이 다음달 21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여대생 민수지(23)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려졌다.

한국실업축구연맹 이사이기도 한 오범석 선부의 아버지 오세권씨는 "연예인은 안된다고 했더니 아들이 참한 신붓감을 데려왔다"며 흐뭇해했다는 후문.(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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