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진이 초등학교 시절 남북총리회담의 화동으로 발탁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시선을 모으고 있다.
최근 인터넷 포털게시판에는 1990년 12월 11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총리회담 당시 초등학교 4학년이던 박예진은 북측 수석대표 연형묵 정무원 총리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던 장면을 담은 사진이 '박예진의 화동(花童:시상식이나 행사에서 꽃다발을 전하는 아이)' 이란 제목으로 공개된 것.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렸을 때도 예뻤네", "어린 시절 여전하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예진은 얼마전 종영한 KBS'미워도 다시한번'에 이어 MBC '선덕여왕'에 캐스팅돼, 훗날 선덕여왕이 되는 덕만공주(이요원 분)의 쌍둥이 언니로 강한 개성을 드러낼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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