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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 삼겹살 250인분 쐈다?!..2PM 파워댄스 '기습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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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 삼겹살 250인분 쐈다?!..2PM 파워댄스 '기습공격'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5.1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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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멤버들이 서민경제 살리기에 나서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1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시청자들과 함께 하는 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박명수의 기습공격’을 방송했다.

‘박명수의 기습공격’은 경제난에 허덕이는 고깃집을 기습으로 공격해 매상 올리기에 도전하는 코너.

‘무한도전’ 멤버들과 그들이 섭외한 조력자들이 1시간 안에 가게의 희망매출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 박명수가 모든 비용을 지불하고, 정해진 희망매출을 돌파하면 ‘무한도전’ 제작진이 고기값을 계산하게 된다.

분장을 한 박명수 유재석 노홍철 정형돈 정준하 길 등 ‘무한도전’ 멤버들은 가게 탐색전에 나서 삼겹살집과 치킨집 두 곳을 선정했다.

멤버들은 고등학교 유도부, 축구부 선수들에게 전화를 걸어 “마음껏 먹을 수 있게 회식을 시켜준다”며 막강 지원군을 섭외하는가 하면, 먹성 좋기로 소문난 절친 연예인들에게 전화를 해 지원을 강요(?)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유도부 선수들은 치킨집에서 55분만에 50마리의 치킨을 해치워 희망매출 달성에 성공했다.

축구부 선수 24명과 데프콘, 남창희, 문세윤, 양배추, 조원석, 윤택, 2PM 등은 삼겹살집에서 250인분에 도전했지만, 매출 167만 4000원을 기록, 희망매출 200만원 달성에는 실패했다.

2PM 멤버들은 삼겹살집 한쪽에서 파워댄스를 선보이며 응원무대를 펼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에어로빅계의 강마에로 이름을 날린 ‘할마에’ 강사가 등장해 소화체조 열전을 펼치며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명수는 "제가 아이디어를 내서 기습 공격을 했는데 제가 오히려 공격을 당했네요. 자영업자 여러분 힘내십시오. 박명수의 기습공격은 오늘이 마지막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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