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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황수경 때문에 이지애 놓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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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황수경 때문에 이지애 놓쳐?!"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5.17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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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현무 아나운서가 이지애 아나운서와의 인연을 방해한 사람이 황수경 아나운서라고 폭로했다. 

16일 방송된 ‘샴페인’의 ‘KBS 새 얼굴 특집’에 출연한 전현무 아나운서는 “몇 번 없는 아나운서 전체 회식자리에서 동기인 이지애 아나운서가 옆에 앉아 있었다”며 “이지애 아나운서가 많이 취해 내 어깨에 살짝 기댔다”고 말했다. 

이어 “그 모습을 본 황수경이 ‘너희 둘이 왜 그러고 있냐’며 계속 지적해 이상하게 보일까봐 제대로 챙겨주지 못했다”며 “황수경 때문에 어쩌면 잘 될 수도 있었던 기회를 놓쳤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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