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노정렬 씨(39)가 청와대 앞에서 '반값 등록금'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참여했다.
15일 노정렬 씨는 청와대 앞에서 '청년 실(업자 되기 전에) 신(불자되겠다)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목에 걸고 1인 시위를 했다.
특히 노정렬 씨는 "이명박 대통령은 후보 시절 반 값 등록금을 약속하고 이제와서 나 몰라라 하고 있다"면서 "신의를 믿고 뽑아 준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줬다"고 현 정권을 비난했다.
노정렬 씨는 과거 KBS ‘폭소클럽’에서 시사성이 강한 풍자 코미디를 즐겨한 개그맨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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