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 판교신도시와 서울시 송파구를 잇는 탄천변 도로 전 구간이 완전개통한다.
성남시는 18일 탄천변 도로의 마지막 구간인 동판교지구-여수대교 1.3㎞를 최근 개통했다고 밝혔다.
판교택지개발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으로 추진돼 온 탄천변 도로는 판교에서 수정구 복정동 동서울대 앞까지 총 5.8㎞ 구간이다.
21일 오후 4시 열리는 개통식 이후 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분당이나 판교에서 송파구 바로 앞인 동서울대까지 차로 가는데 20-30분이 걸렸지만, 탄천변 도로가 개통하면 10분 정도 이동시간이 단축될 것"이라며 “이번 개통으로 판교와 분당에서 서울로 향하는 차량이 분산돼 분당-수서 간 고속화도로와 국도 3호선 성남대로의 교통량이 크게 분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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