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이 신상리에서 지대함으로 추정되는 단거리 미사일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고 발사된 미사일은 100km를 날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발산된 미사일은 군사훈련 목적이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대외작 무력시위 차원에서 추가로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군당국은 예의 주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신상리 북동쪽 해안선을 따라 직선거리 450여km의 항해금지구역을 선포한 바 있으며 2차 핵실험 다음 날인 지난달 26일에도 신상리에서 지대함 단거리 미사일 3발을 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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