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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남자-오토바이. 여자-자전거'타면 대박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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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남자-오토바이. 여자-자전거'타면 대박난다?!
  • 스포츠연예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7.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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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드라마 속 남녀 주인공들이 탈 것(?)에 따른 색다른 성공법칙이 형성되는 것은 아닌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자 주인공은 오토바이, 여자 주인공이 자건거를 타고 드라마에 등장하는 경우 시청률이 대박난다는 것이 바로 그 성공법칙이다.

꿈의 시청률 40%를 돌파한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이승기(선우환 역)는 문채원(유승미 역)과 함께 6,00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 할리데이비슨을 몰아 초반부터 눈길을 끌었다.

이어 SBS 새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의 주인공 정우 역을 맡은 지성 역시 오토바이를 타고 제주도 일대를 돌아다니며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대역없이 멋진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오토바이자격증을 따는 열의를 보였다.

반면 여자 배우들은 자전거를 통해 청순미를 뽐내고 있다. SBS '시티홀'의 김선아(신미래 분)는 10급공무원에서부터 시장이 된 이후에도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는 모습을 연출했고 '찬란한 유산'에서 여주인공 고은성 역으로 출연 중인 한효주 역시 앙드레김이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진 핑크색 자전거를 타고 드라마 곳곳에 등장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태양을 삼켜라'의 성유리(수현 역) 또한 예고편에서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상끔한 모습이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SBS 드라마 한 관계자는 "강한 느낌을 주는 오토바이는 남자주인공을 더 돋보이게 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자전거는 여자주인공에게 묘한 매력을 심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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