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은 ‘스텝 업’에서 연기호흡을 맞추다가 연인사이로 발전한 채팅 테이텀과 제나 드완이 지난 1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말리부에서 웨딩마치를 울리고 공식적인 부부가 됐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말리부 외각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200여명의 하객을 초대해 놓고 엠마누엘 크리퀴가 신부 드완의 들러리로 나선 가운데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테이텀과 드완은 2006년 개봉한 영화 ‘스텝 업’에서 연인사이로 출연하며 사랑을 싹틔웠고 2008년 약혼을 발표했지만 "당분간 결혼할 뜻이 없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그동안 영화 ‘스텝 업’ ‘스텝 업2’ ‘쉬즈 더 맨’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최고의 훈남스타로 떠오른 채닝 테이텀은 국내 스타 이병헌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G.I.Joe:The Rise of cobra, 감독 스티븐 소머즈)에 출연해 7월말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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