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을 달궈왔던 이효리가 가을 컴백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2003년8월 첫 솔로 ‘텐 미니츠’로 효리 열풍을 일으킨 이효리는 지난해 7월 3집 ‘유고걸’의 히트로 톱 가수로의 위치를 견고히 했다.
이효리는 이번 4집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이-트라이브와 함께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앨범 콘셉트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특유의 섹시 댄스를 무기로 한 빠른 템포의 곡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각에선 그녀의 또 다른 변신을 예상하기도 한다.
한편 가수 아이비(본명 박은혜)도 이효리에 이어 오는 11월 컴백을 앞두고 있어 섹시퀸 자리를 두고 맞대결이 흥미진진해질 전망이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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