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여주교도소에서 만기출소 한 본좌 허경영의 터무니없는 발언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그가 교도소에 들어가게 된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출소하자마자 말썽이네”란 네티즌들의 반응 일색인 가운데 허위사실 유포혐의의 공직선거법위반으로 1년6개월 실형을 받은 그의 죄목이 재조명 받고 있다.
허경영이 감옥에 간 이유는 지난 2007년 대통령 후보로 출마한 뒤 선거유세 과정에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약혼했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기 때문.
때문에 이번에 그의 입에서 나온 말들에 네티즌들의 곱지 않은 시선은 자신이 자초한 일이다. 다만 평소 그의 소원인 전국 1등을 당당히 실시간 검색어 1위로 차지한 것으로 위안삼아야 할 것이다.
한편 허경영은 “죽기 전 마이클 잭슨의 영혼이 온몸에 구멍이 뚫린 채 찾아왔었다” “찰나 인플루엔자가 올 것이다” 등의 주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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