칡이 대사증후군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양성콜레스테롤(HDL) 혈중수치 표준이하, 중성지방 과다 중 3가지 이상이 해당되는 경우를 말한다. 이런 사람들은 심근경색, 뇌졸중, 당뇨병 등의 위험이 높다.
미국 앨라배마 대학의 마이클 위스(Michael Wyss) 박사는 대사증후군 모델 쥐들에 2개월동안 칡뿌리에서 추출한 물질을 먹이와 함께 준 결과 이를 주지 않은 쥐들에 비해 대사증후군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화학학회(ACS)의 학술지 '농식품화학 저널(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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