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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프라다폰 국내 판매가격은 과연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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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프라다폰 국내 판매가격은 과연 얼마?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4.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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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국내 출시를 앞둔 ‘프라다폰’(PRADA Phone by LG). 뜨거운 관심만큼, 이 제품의 국내 출시 가격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프라다폰은 LG전자와 명품브랜드 프라다가 손잡고 제품의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모든 과정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품.

해외에 먼저 출시된 프라다폰의 가격은 무려 600유로(한화 75만원). 특히 국내 출시모델은 TV를 시청할수 있는 지상파 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 기능과 필기체 인식 기능 등을 추가, 해외 판매 모델보다 더 비쌀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LG전자의 휴대폰 가운데는 최고가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명품폰을 표방한 만큼 소비자들 역시 보조금이나 판매장려금에서도 큰 혜택을 보기 힘들 전망. LG전자측도 ‘명품폰은 명품폰답게’ 그에 걸맞는 가치를 인정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프라다폰은 가격 민감성이 덜한 고객들을 타깃으로 했다”며 “벌써부터 문의가 쇄도하는 등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 가격은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정작 제품을 공급받는 이동통신사들은 지나친 높은 가격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공짜폰까지 난무한 상황에서 초고가 제품이 잘 안 팔릴 경우 재고부담을 떠안아야 하기 때문이다. 프라다폰의 가격 책정을 놓고 통신업체와 LG전자간의 치열한 줄다리기까지 예고되고 있는 상황이다.

프라다폰은 숫자와 메뉴 버튼을 포함해 키패드를 완전히 없애고, 3인치 액정 화면에 ‘터치 스크린’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일반 제품과는 달리 전시와 판매, 광고 등과 관련해서도 유례없이 엄격한 기준을 적용, 화제를 모으고 있다.(헤럴드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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