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된 코리아 아이티 쇼(KIS)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가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활약하고 있는 홈런타자 이승엽 선수 직접 영상통화를 했다.
한 총리는 19일 KTF SHOW(쇼) 전시관에 들러 글로벌 로밍존을 둘러 보면서, 일본 현지에 있는 이승엽과 영상통화를 했다.
한 총리는 "어제(18일) 홈런 친 것 축하드리고, 영상전화로 일본에 있는 이승엽 선수와 통화할 수 있어 반갑다"고 말했으며, 이에 이승엽 선수도 한 총리에게 인사말을 전하며 "국민 여러분께 좋은 모습과 멋진 홈런 쇼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1일 세계 최초로 WCDMA 전국서비스를 개시한 KTF가 일본 이동통신사 NTT 도코모, 소프트뱅크와 WCDMA 로밍계약을 함으로써 한국과 일본간에 영상전화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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