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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된 보아 '6번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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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된 보아 '6번의 변신'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7.04.2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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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별' 보아(20)가 22일 일본 나고야시의 가이시홀에서 전국 아레나투어 마지막 공연을 성대하게 끝냈다.

1일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일본 4개 도시를 돌며 총 7회에 걸쳐 무대를 꾸민 아레나투어 '메이드 인 트웬티(MADE IN TWENTY)'는 2년 만에 전국의 보아팬을 열광시켰다.

23일자 산케이스포츠는 '성인이 된 보아, 6번의 변신'이라는 제목으로 보아의 투어 최종 공연을 자세히 보도했다. 이날 보아는 6차례 의상을 갈아입으며 25일 발매되는 신곡 '스위트 임팩트(Sweet Impact)'를 비롯해 모두 21곡을 열창해 약 6천500명이 내뿜는 뜨거운 환성 속에 감동의 막을 내렸다.

신문은 "20살 성인을 맞이한 보아의 첫 투어는 시각효과를 충분히 살린 무대였다"고 소개했다. 이어 "나비로 분장해 등장한 보아가 '첫날도 마지막날도 비가 와 나는 비를 부르는 여자지만, 비에 지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했다"고 전했다.

'레이디 갤럭시(Lady Galaxy)'를 부를 때는 금발에 은빛 원피스 차림의 우주선 스튜어디스로 변신했으며, '프레이어(Prayer)'에서는 핑크색 가발에 골드색 미니스커트를 입고 격렬한 춤을 선보여 팬을 매료시켰다.

약 2시간10분에 걸친 라이브 무대를 마친 보아는 "새로운 것도 많아서 힘들었지만, 여러분이 있어서 이겨낼 수 있었다. 감사합니다"라고 팬들의 성원에 답례했다.

2년 만에 이뤄진 보아의 이번 아레나투어에는 모두 6만 명의 팬들이 공연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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