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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기춘 은퇴의사, '부킹녀 폭행 사건' 죄송.."유도판 떠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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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기춘 은퇴의사, '부킹녀 폭행 사건' 죄송.."유도판 떠나겠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0.2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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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폭행혐의로 구설수에 올랐던 왕기춘(21, 용인대)이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은퇴 의사를 내비쳤다.

왕기춘은 지난 18일 '다들 아시다시피'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지난 17일 벌어진 폭행 사건에 대한 사과의 글을 남겼다.

앞서 왕기춘은 경기도 용인의 한 나이트틀럽에서 합석했던 여성 한 명을 데리고 나가던 중 그 여성의 일행과 시비가 붙어 뺨을 때린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그는 "변명은 안하겠습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공인으로서 경솔했고 하지 말아야 할 짓을 한거죠. 공인이 아니더라도 큰 죄를 지었습니다. 여자한테 손을 댔으니까요. 죄송합니다"라며 사과를 말을 전했다.

이어 "하지만 더 죄송한건 앞으로 매트에 서는 저의 모습을 못볼듯합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포기라는 것을 해봅니다. 그동안 쌓이고 쌓인 스트레스와 감정이 폭발하고 답답한 유도판에 있기 괴롭습니다.제가 유도를 하는 동안 너무나 큰 힘이 되어주신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라며 은퇴 의사를 내비쳤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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